내 책상

PUBLISHED 2005. 10. 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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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고 있는 아이비(사진 뒤)와 허브(사진 앞).
혜주가 올 초 선물해 준 아이비는 자라고 있는지 아닌지 분간할 수가 없다. 다만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걸로 보아, 자라고 있다고 추정(?)할 뿐. 학교 식당에서 봄맞이로 받은 허브는 처음보다 많이 자라기는 했지만, 연구실 다른 사람들이 받은 허브에 비해 성장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게다가 자생력도 아이비에 비해 많이 떨어져서 며칠 물을 주지 않으면 금세 축 늘어져 버린다. 그러다가도 물만 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팔팔하게 날개를 펼치는 허브. 향이 강하지는 않지만 가까이 가면 자신의 향기를 은근히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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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가 소복이 쌓인 나뭇잎 모양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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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환경. 19인치 CRT 모니터 두 개와 키보드.
바탕화면에는 "바탕화면은 깔끔할수록 좋다"는 내 지론에 따라 휴지통 하나만 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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