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어스로 찾아 본 학교

PUBLISHED 2005. 6. 30. 17:11
POSTED IN 오늘
얼마 전 위성 사진 서비스 업체인 키홀(Keyhole)을 인수하였던 구글(Google, [1])이 이를 조금 수정하여 구글 어스(Google Earth, [2])를 발표하였다. 단순한 지도 서비스를 넘어서 위성 사진을 통해 내가 사는 곳을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글 어스 홈페이지의 문구가 그러한 목적을 영락 없이 드러낸다.

Want to know more about a specific location? Dive right in.


구글 어스를 실행하고 서버에 접속할 때까지 잠시 기다리면 구글 어스가 동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 나오는 그림은 까만 바탕 화면에 서서히 나타나는 진한 파랑의 구슬. 바로 지구다. 맨 처음 뜨는 곳이 남북 아메리카 대륙이라는 게 조금 속상하다. 인터페이스는 정말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화면 위에서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지도를 움직일 수도 있고, 그 아래에 있는 네비게이션 버튼을 이용하여 움직일 수도 있다. 확대/축소는 네비게이션 버튼 바로 곁에 위치하여 이용하기 손쉽게 해 준다.

그림을 확대하면 흐릿했던 그림이 조금씩 선명해지면서 상세한 지명이나 도로명, 기타 사항들이 표시된다. 구글의 다른 많은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베타"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구글의 여타 많은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일반 상용 서비스만큼의 혹은 그보다 훨씬 나은 모습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는 미국 등에 국한된 이야기. 우리 나라를 찾아 보았다. 혹시나 하는 기대로 검색해 보았지만 결과는 역시나. 그나마 익숙학 곳이라 여기가 어딘지 알 수 있었을 뿐 전혀 모르는 곳이라면 기대하지 않는 것이 낫겠다. 아쉬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학교와 그 주변의 모습. 내가 살고 있는 기숙사와 연구실이 있는 건물을 표시했다.


References
  1. Google: http://www.google.com
  2. Google Earth: http://earth.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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